2019년 6월 1일 일몰 ~ 2일 일몰
욤 예루샬라임 즉 예루살렘의 날은 1967년 6일 전쟁의 결과로 예루살렘의 재통합과 구도시 (올드 시티)에 대한 이스라엘의 통제권 수복을 기념하는 이스라엘의 공휴일이다. 이 날에는 공식적인 국경 행사와 기념식이 치러진다.
이스라엘 최고 랍비회는 통곡의 벽 (서쪽 벽)에 대한 접근권을 재확보한 것을 기억하기 위해 예루살렘의 날을 작은 종교적 기념일로 선언했다.
이 날은 욤 하쇼아 (홀로코스트 기념일), 욤 하지카론 (현충일), 욤 하아쯔마우트 (독립기념일)와 함께 20세기 유대력에 더해진 기념일이다. 욤 예루샬라임은 샤부옷 (오순절) 한 주 전인 이야르월 28일에 지킨다.
이스라엘의 종교적 시온주의자들은 욤 예루샬라임을 욤 하아쯔마우트보다 더 중요하게 지키지만, 비정통파 디아스포라 유대인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기념조차 하질 않는다. 아마도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유대인들이 국제 사회에서 예루살렘의 지위가 논쟁 거리이며 국제 사회가 예루살렘이 해방되어 유대 주권이 회복되었다는 것을 적법하게 보지 않음에 불편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2004년, 이스라엘 정부는 매년 욤 예루샬라임에 국가적 기념 행사를 열어 에티오피아 유대계의 갈망과 기여를 인정하고 기념하기로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