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로 수놓은 깃발, 유대인을 시기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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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막절,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히브리어로 수놓은 창세기 깃발을 흔들며 행진할 때 유대인들은
이 깃발을 보고 두 손을 높이 들며 기도했다. 25년 동안 한복에 손자수를 놓으며 정교하고 아름다운 색을
자랑하는 작품을 만드는 자수 작가 정원경. 그녀가 이스라엘을 깨닫고 히브리어로 수를 놓기 시작했는데…
아름다운 손자수로 유대인을 시기나게 하는 정원경. 그녀의 자수 이야기를 들어본다.